'플러팅' 대신 쓸 우리말은?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이들 단어 중 

가장 잘 바꿨다고 국민이 선택한 말은 밸류업을 바꾼 말인 ‘가치 향상’이라고 하네요.

 

'가치 향상' 외에도 다듬은 말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4년 상반기에 다듬은 말 목록

△버추얼 휴먼 → 가상 인간 

△디프 테크/딥 테크 → 심층 기술 

△뷰티 테크 → 첨단 미용 기술 

△슈링크플레이션 →양 줄임/용량 꼼수 

△스킴플레이션 → 질 낮춤/품질 꼼수 

△번들플레이션 → 묶음 눈속임 

△밀크플레이션 → 우유발 물가 상승/유제품 줄인상 

△퀵 커머스 → 빠른 배달 거래 

△퀵서비스 → 빠른 배당 

△마더 팩토리 → 핵심 공장 

△온 디바이스 에이아이 → 단말형 인공지능 

△그린 프리미엄 → 친환경 추가비 

△플러팅 → 호감 표시 

△패스트 패션 → 빠른 소비 패션 

△풀필먼트 → 물류 종합 대행

△핀플루언서 → 금융 여론 형성자 

△스마트 팩토리 → 첨단 자동 공장 

△스마트 오피스 → 첨단 정보형 사무실 

△스마트 톨링 → 자동 요금 징수 

△멀티모달 → 다중 양식 

△서브컬처 → 비주류 문화 

△레터 피싱 → 우편물 빙자 사기

 

 

외국 용어를 우리 말로 바꿀 때 이상하게 바꾸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사용하기에 거부감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잘 바꾼 것 같아요.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의 용어는 단어만 들었을 때 

무슨 뜻인지 감이 잘 오지 않아서 인터넷을 찾아봐야 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플러팅도 처음에 한창 유행하기 시작할 때 

무슨 말인지 몰라서 인터넷 찾아봤거든요.

우리 말로 바꾸니까 무슨 뜻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참 좋네요.

불필요하게 외국어를 남발하기보다 

이해하기 쉬운 우리 말을 잘 알아두고 잘 사용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