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잘 챙기셔요~

 

어제 사진을 찍어놨었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커뮤 활동을 이렇게 오래 했으면서도 

아직도 커뮤에 사진 올려야지~ 이 생각이 빨리 안드네요ㅎㅎㅎ

평소에 사진 찍는 취미가 없어서 그런가봐요.

헤븐님께서 요즘 자주 못본 것 같다고 댓글 남겨주신게 있어서

후다닥 글 하나 올립니다ㅎㅎ

밑밥 너무 까는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리자면 대단한건 아니구요ㅋㅋ

 

사실 지난 주부터 두통이 심해서 약을 계속 먹고 있었어요.

원래도 두통이 자주 있는 편이라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더워서 그런갑다 하구요.

바쁘기도 바빴지만 몸도 너무 쳐지고 힘들어서 커뮤에도 잘 들어오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가 토요일에 엄마 병원에 보호자로 가서 대기하고 있다가

문득 혈압기가 눈에 들어와서 혈압을 한번 재보았는데

70/40이 나오더라구요?? 띠용?????

뭐야... 고장인가... 하고 조금 있다가 다시 재보니까 

그나마 조금 올라가서 74/40이 나오더라구요?

 

엄마 불러서 재봤는데 엄마는 평소랑 비슷하게 나왔어요.

그래서 좀 더 있다가 다시 쟀는데도 여전히...허허허허ㅠㅠㅠㅠ

원래도 혈압이 높은 편은 아니라

최고 혈압이 100정도 선인데 70대까지 떨어져서 몸이 너무 힘들었던건가봐요.

제 혈압이 신경쓰이셨는지 엄마가 오늘 아침밥 간을 아주 짜게 해주셨다는!!!!!!

짜게 먹으면 혈압은 올라갈지 몰라도 다른데 문제가 생긴다고!!!!!

 

암튼 더운 여름에 다들 건강 관리 잘 하셔요~

저는 밥 잘 먹고 요즘은 잠도 잘자는데도 이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