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가 정말 힘들다고 하던데.. 멋지게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내셨네요
홍정민 선수 아세요?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자 골프 선수인데요
최근 공황장애 및 자율신경계 이상을 딛고
시즌 3승을 거두었다고 하더라구요
- 홍정민(22) 선수는 2023년 자율신경계 이상과 공황장애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중 숨이 차고 손발이 떨리며 집중이 무너지는 등 신체적·정신적 불안 증세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 이후 훈련량을 조절하고, 휴식과 멘탈 관리에 집중하며 회복에 전념했다
“예전엔 무조건 연습만 했는데, 이제는 ‘쉬는 것도 연습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 2025 시즌 들어 KLPGA 투어에서 3승을 기록하며 완전한 부활을 알렸다
특히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전 라운드 선두 유지)을 달성했다
이는 그녀의 통산 4승째이자, “공황장애를 극복한 선수의 상징적 우승”으로 평가받고 있다
추가로, 공황장애 극복 방법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공황장애 극복법
공황장애는 완치라기보다 “증상을 조절하고 재발을 줄이는 관리형 질환”
홍정민 선수처럼 마음가짐과 생활 루틴의 변화가 중요한 역할
1. 전문적 치료
- 약물치료
: SSRI(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통해 공황 발작 빈도를 줄인다
- 인지행동치료(CBT)
: ‘공황이 곧 죽음’이라는 인지 왜곡을 교정하고, 불안 자극에 대한 내성을 키운다
- 두 방법을 병행하면 가장 효과적이라는 임상 연구 결과가 많다
2. 즉각적 대처법
- 복식호흡
: 천천히 깊게 들이쉬고 길게 내쉬며 과호흡을 막는다
- 5-4-3-2-1 안정화 기법
: 지금 보이는 5가지, 들리는 4가지, 느껴지는 3가지 등 감각에 집중해 불안을 현재로 끌어내린다
- 자기 암시
: “이건 곧 지나간다”, “이건 위험하지 않다”라고 스스로 되뇌어 신체 반응을 진정시킨다
3. 생활 관리
- 규칙적 수면·운동·식사: 자율신경계 안정에 핵심적
- 카페인, 알코올, 니코틴 제한: 불안을 자극하는 대표 요인
-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있는 루틴: 과도한 완벽주의, 압박감 완화
4. 장기 관리
- 완화 후에도 최소 6개월~1년은 약물 또는 상담 유지가 권장된다
- 재발을 막기 위해 “불안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바로 점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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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선수는 공황장애로 무너졌던 시기를 지나,
훈련 조절·멘탈 회복·균형 잡힌 루틴으로 다시 일어섰습니다
마찬가지로 공황장애 극복의 핵심은 “억누르기”가 아니라
불안을 관리하고 수용하며, 스스로 조절 가능한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