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랬다. 만보걷기 완료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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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어느 누가 그러시네요

 

상처없는 사람은 없다고

그저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위로해주는거

아니냐며..  통화를 하시는 이야기에

내가 지금 바로 갈테니 그대로 

기다리고있어!!  완전 감동쓰~

 

연세도 있으셨는데 바로 달리시더라고요

 

친구셨나?

 

나도 아줌마처럼 늙고싶다란 생각을

했던 시간이였어요

운동하면서 깨달음도 얻게되는순간인데

가을을타는건지..눈물이 나는건

우리만의 비밀~

*비밀이 생겼다는건 좋은의미~

 

일요일 오후 쉼이되는시간 되세요

 

누가 그랬다. 만보걷기 완료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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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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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완전 의리 있는 아주머니네요. 
    저런 친구를 두신 아주머니는 얼마나 좋으실까요.
    저도 누군가에게 선뜻 "거기에 가만히 있어! 내가 당장 갈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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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호지킴이
    가을이 사람을 센치하게 하죠..
    덕분에 비밀을 공유하게 되었네요 ㅎ
    이만육천보 걷기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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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달달
    오 저도 이런 얘기 누가 해주면 눈물날 거 같은데요. 넘 따뜻한 말이네요. 얼마나 위로가 되셨을까. 행동력도 있으신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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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주변에 그런 친구있다니 축복이겠네요..
    일요일도 건강하게 잘 걷고 오셨네요..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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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븐
    통화 하고 바로 달려가셨다는 분.. 멋진분이네요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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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yne
    
    가을 햇살이 따사로운 날, 걸음을 멈추지 않고 만보를 완성한 게 인상적이에요. 주변의 단풍을 보며 걷는 즐거움도 느꼈겠죠. 이렇게 하루를 성실하게 보냈다는 게 참 멋집니다. 오늘의 걸음이 내일의 자신감을 만들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