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읽히는 한국 소설 5권 추천! (연휴에 읽기 좋은 소설)

벌써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긴 연휴 동안, 저는 밀린 책들을

한번 왕창 읽어볼 생각을 하고 있어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순식간에 몰입해서 읽게 되는

한국 소설 5권을 추천해보려고 해요!

 

 

 

돌이킬 수 있는 - 문목하

 

SF와 로맨스 장르가 섞인 듯한 작품인데요

분량이 꽤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술술 읽었던 소설이에요!

 

사실 엄청나게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

몰입해서 읽은 것만은 확실했고

제 주변 친구들이 많이 좋아해서

첫번째로 추천해봅니다 ㅎㅎ

 

마지막 결말부에서 여운이

정~말 오래갔던 작품이에요. . .

 

 

혼모노 - 성해나

 

예전에 리뷰도 쓴 적 있는데요,

단편집인데 단편 하나하나가 다 흥미진진하고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겠는

신박한 소재들이라 재밌게 읽었어요!

 

문득 지금 생각해보면

길티 클럽 단편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제가 누군가를 좋아해본 경험이

꽤나 많아서 그런가봐요 (ㅋㅋ)

 

소재가 재미있고, 자극적이기도 해서

한번 펼치면 쭈욱 읽게 되는 책이라

연휴 때 읽기 참 좋은 책 같아요!

 

 

 

종의 기원 - 정유정

 

정유정 작가 책은 흡입력이 다 대단한데요

그 중에서도 저는 종의 기원을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어두울 때 읽으면 더 재밌답니다

 

뮤지컬로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이코패스에 대해서 오싹하고 섬뜩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내용도 어떻게 흘러갈 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어서

집중해서 읽게되는 책이에요

 

저는 정말 순수하게

너무 재밌어서 한번 더 읽은 책 중 하나랍니다..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 - 조예은

 

조예은 작가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데요!

귀엽고 살벌하고 무섭기도 하고

조금 기괴하고 살짝 슬프기도 한 장편이에요

장편 치고는 분량이 길지 않아서

쉽게 읽히기도 해서 좋더라구요

 

조예은 작가 특유의 섬뜩한 상상력이

잘 반영된 책이에요 ㅎㅎ

약간 로맨스 느낌도 한스푼 들어있기도 하구요?

 

기대 안 하고 읽었다가

생각보다 더 재밌게 읽었던 책이랍니다

 

 

마당이 있는 집 - 김진영

 

이 책은 아마 드라마로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저는 드라마는 안 보고 책만 읽었어요!

 

결말부까지 정말 집중해서 읽었던 책이에요

어찌보면 여성 연대를 다루고 있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캐릭터들 하나하나에

조금씩 마음이 가더라구요

 

이 작품도 주제가 주제인지라

자극적이라서 집중해서 더 몰입한 거 같아요 ㅋㅋ

아무래도 자극적인 주제의 소설들이

술술 몰입해서 읽기 좋네요 . .  ㅎㅎ

 

 

 

 

/

 

이번 연휴엔 저도 꼭 미뤄뒀던 소설들

한번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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