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경안정제(항불안제)의 종류와 처방 방식,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약물, 대표적인 부작용을 정리했습니다!
올바른 정보로 안전하게 활용하세요 :)
[1. 신경안정제란 무엇인가?]
‘신경안정제’는 의학적으로 정식 용어라기보다는,
불안·긴장 완화 약물을 통칭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정신과에서는 항불안제 또는 진정제 계열에 해당합니다
주 작용은 중추신경계 억제를 통해 긴장·불안 완화
대표적으로 GABA 신경전달을 강화하는 벤조디아제핀 계열이 있습니다
[2. 신경안정제의 종류]
- 벤조디아제핀 계열
: 알프라졸람, 로라제팜, 디아제팜, 클로나제팜, 옥사제팜 등
급성 불안, 불면, 공황발작 등에 사용
- 벤조디아제핀 외 항불안제
: 부스피론 의존성·금단 위험 적고, 효과 발현까지 수일 소요.
- 기타 진정·보조제
: 항히스타민제, 베타차단제 등이 특정 불안·긴장 상황에 보조적으로 사용
[3.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신경안정제(OTC)]
대부분의 신경안정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OTC) 진정·수면 보조제는 있습니다
- 디펜히드라민(Diphenhydramine): 항히스타민제, 불면 보조용
- 독시라민(Doxylamine): 항히스타민제, 수면 보조
- 브롬화 칼슘 제제: 예전 사용 사례, 현재는 드물게 사용
- 천연 보조제: 멜라토닌(건강기능식품), 레몬밤, 카모마일 성분 등
이들은 불안장애·공황장애 치료제가 아니라
일시적 긴장 완화·수면 보조 목적으로만 쓰여야 하며,
약사 상담 후 최소 용량·단기간 복용이 원칙입니다
[4. 신경안정제 처방 방식]
- 대부분 전문의 진단 후 처방 필요
- 환자의 상태(불안 정도, 나이, 간·신장 기능)에 따라 약물·용량 결정
- 장기간 복용 시 의존성과 내성 우려가 있어,
의사가 중단·감량 시점을 조절해야 합니다
- 고령자나 특정 질환자는 낙상 위험, 기억력 저하 등
부작용이 더 크므로 주의 필요
[5. 대표적인 부작용]
- 단기: 졸림, 무기력, 집중력 저하, 반응 속도 저하
- 장기: 약물 의존성, 내성, 금단 증상
- 기타: 기억력 저하, 낙상 위험(특히 노인), 기분 둔화, 우울 악화 가능성
자주 묻는 질문
Q1. 신경안정제는 꼭 처방받아야 하나요?
→ 네. 대부분 전문의약품이며,
안전한 사용을 위해 의료진 처방 필수
Q2. 장기 복용해도 안전한 약이 있나요?
→ 부스피론 등은 의존성 낮지만,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의사 판단 필요
Q3. 복용 중단은 어떻게 하나요?
→ 갑작스러운 중단은 금단 증상 유발
의사 지도 아래 점진적 감량 필요
Q4. 약국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신경안정제가 있나요?
→ 강력한 항불안제는 처방약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건 항히스타민 성분 수면 보조제 등
OTC 약물이며, 효과는 제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