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를 겪는 가족이나 친구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발작 시 위기 대처법부터 평상시 지원 전략까지 정리했습니다
[공황장애 기본 이해]
공황장애는 예상치 못한
공황발작(갑작스런 극도의 불안 및 신체 증상)이 반복되는 질환이며,
주변 사람의 지원이 치료와 회복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공황발작은 심장 두근거림, 호흡 곤란, 어지러움,
죽음에 대한 공포 등 다양한 심리‑신체 증상을 동반합니다
[공황발작이 시작될 때 대처법]
1) 침착하게 함께 있어주기
– "곧 괜찮아질 거야” 같은 간단한 위로 문구
2) 호흡 조절 도와주기
– 복식호흡(4초 들이쉬고, 6초 내쉬기) 같이 단순 패턴 제시
3) Grounding 기법
– 5-4-3-2-1 방식으로 주변 감각 자극에 집중하도록 안내
4) 곧 지나갈 것임을 알려주기
– 발작은 대체로 30분 이내로 끝난다는 점을 알려 안정감 제공
[평상시 지원 방법]
- 증상과 유발 요인을 함께 파악하기
- 치료(상담, CBT, 약물 등) 참여를 권유하고 병원 동행
- 규칙적인 생활습관(수면, 운동, 명상) 유지 지원
- 회피 행동을 피하고 점진적 노출 방식을 지지
[피해야 할 말과 행동]
- “별 일 아니야”, “그만 좀 떨지 마”처럼 증상을 깎아내리는 말은 금물
- 지나친 논리적 설득이나 비난은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음
자주 묻는 질문
Q1. 공황발작이 시작되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 혼자 두지 않고 침착하게 곁에서 호흡 유도와 안정감 제공
Q2. 언제 의료적 도움을 요청해야 하나요?
→ 발작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큰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필요
Q3. 가족으로서 어떤 지원이 큰 힘이 되나요?
→ 치료 동행, 꾸준한 지지, 안정적 환경 제공이 가장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