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네요

창문 열고 누워있는데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고 풀벌레 소리가 들려요

벌레들은 왜 밤에 저렇게 울까요?

늦에도 우는데 안들리는 걸까요?

벌레 소리 들으며 누워있으니 뭔가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새해 된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라니..

시간이 빨리 가는게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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