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새로운 장편소설 『키메라의 땅』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작품은 핵전쟁 이후 황폐해진 지구를 배경으로,
인류의 생존과 진화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줄거리
주인공은 진화 생물학자 알리스 카메러
그녀는 인류가 더 이상 지구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 위기에 몰렸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를 결합해
새로운 신인류, “키메라”를 창조하려 합니다
알리스가 만든 키메라는 세 가지입니다
- 에어리얼: 박쥐와 인간의 혼종, 하늘을 나는 종족
- 디거: 두더지와 인간의 혼종, 땅속에서 살아가는 종족
- 노틱: 돌고래와 인간의 혼종, 바다를 지배하는 종족
하지만 그녀의 연구는 거대한 위협을 불러오고,
결국 우주 정거장으로 옮겨가 연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녀가 떠난 이후, 지구에선 3차세계대전이 일어나고
결국 핵전쟁이 발발합니다
알리스는 우주정거장에서 연구를 이어가다,
모든 문명이 무너진 지구로 귀환하게 됩니다
이제 구 인류와 신 인류는 협력과 갈등,
공존과 대립 사이에서 생존의 길을 찾아야만 합니다
작품이 던지는 질문
『키메라의 땅』은 단순한 SF 모험담이 아닙니다
- 인류는 어디까지 변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가?
- 과학적 진보는 구원을 가져올까, 새로운 위협이 될까?
- 공존을 거부한 인류는 결국 스스로를 파괴하는 것은 아닐까?
베르베르는 이번에도 과학, 철학, 인간 본질을 결합해
독자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
『개미』, 『타나토노트』, 『신』 시리즈 이후,
이번 신작 『키메라의 땅』은 다시 한번 “베르베르 월드”의 확장을 보여줍니다
익숙한 상상력과 철학적 질문이 결합된 이 작품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돌아보게 만드는 SF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