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은 <치즈 이야기> 줄거리, 소설집, 웹진 "비유"

여러분들은 조예은 작가 좋아하시나요?

호러 소설이나 섬짓한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조예은 작가의 작품도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조예은 작가의 신작 소설집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찾아보았어요!

 

바로 제목은 <치즈 이야기>인데요,

저도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재밌을 것 같더라구요

 

 

 

조예은 <치즈 이야기> 줄거리, 소설집, 웹진 "비유"

 

조예은 <치즈 이야기> 소개

 

<치즈 이야기>는 올해 7월 30일에 출간된

아주 따끈따끈한 신간 도서인데요!

 

조예은 작가의 세 번째 단편집으로,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발표된 단편 소설 7편이 실려 있어요

 

잔혹 동화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는 소설집이라고 해요

괴이한 존재들, 현실과 환상의 경계,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공포 등을

다루고 있다고 하네요

 

조예은 작가는 이 소설집을 "충동과 발산"이라고 묶어 설명했는데요

현실에서 억누르고 있는 충동과 욕망을

장르적인 설정 속에서 발상하고자 했다고 해요!

 

재밌는 점 중 하나는, 단편 중 하나인 "보증금 돌려받기"는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고 하네요

 

 

 

조예은 <치즈 이야기> 줄거리 / 결말

 

소설집의 제목이자, 실린 단편 중 하나인

치즈 이야기 줄거리를 살펴보자면요

 

어릴 적 악몽에서부터 이야기가 출발해요

'나'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치즈로 변해서

양파 수프에서 끓여지는 악몽을 꾸게되는데요

 

'나'는 어린 시절 엄마에게 감금당한 기억을 가지고 있어요

엄마가 새아빠와 시간을 보내는 동안, 

'나'는 방 안에 갇혀서 지내곤 했는데요

한번은 3주가 넘게 갇혀있어서, 결국 구출되어 보호소로 보내지게 됩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전신마비 상태가 된 엄마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 . 내용이 전개가 됩니다

 

나는 엄마를 방안에 가둬둡니다

가둬뒀다기 보다는, 움직일 수 없는 엄마를 그대로 방치해둡니다

그리고 엄마를 치즈처럼 만들고

엄마를 맛보기 시작합니다....

 

이게 이 이야기의 결말인데요

천진하고 섬뜩한 내용이 조예은 작가 답더라구요

순식간에 다 읽었답니다...

 

 

웹진 "비유"로 <치즈 이야기> 미리 보기

 

추가로, 치즈 이야기는 웹진 "비유"에서

읽을 수 있는데요!

아래 사이트에서 치즈 이야기 단편을 읽을 수 있어요

 

웹진 "비유" - 치즈 이야기

 

한번 읽어보시고 취향에 맞으면

소설집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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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조예은 작가를 좋아하기도 하고

치즈 이야기 단편부터 순식간에 읽어서 그런지

책 구매하고 싶어졌어요. . .

사서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