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듯 아닌듯 중딩이들 어찌혼을 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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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듯 아닌듯 이늠의 무리들..

순해서 만만해보였는가 확~학폭열어줄까

싶다가도 중딩이찾아 곁에 껌처럼

달라붙는모습이 의지하면서도 

또 편한듯 나쁜행동들을 계속 보여요

 

새로운 여자는 누구니?

왜머리를 때리니?

 

저번에도 정강이 때린아이 

등치는 산만해서 친구가 저의 아들뿐이라

참았거든요

 

이 무리들 계속 지켜보는중이고

반에서도 아이들이 피한데요

저의중딩이는 서로서로 안아서 내친구란

마인드라 ㅡㅡ;;; 

 

그런데 힘들데요 

이러다 저의아들만 잘못될까싶어 만약을

대비위해 증거를 모아둘까싶은데

작은 녹음기 사다 주머니에 넣어줄까요?

이. 문자도 지우지말고 보관해두려고요

쌤이랑 문자주고 받은거예요

 

중2들이고 요만땐. 아이들 다 그런다

표정 몸짖으로 제가 보여주면서

이건 장난인데. 나쁜행동이맞고

이건폭력100% 이다 너가 힘들어도 

괜잖다면

넘겨주되 힘드면 조퇴로 걍 오라고

했는데 중딩마인드로는 조퇴가 허락이

안되나봐요ㅜㅜ

 

전화가 전달이 더 좋은데 

쌤은 문자가 좋으신듯 싶어요;;;;

 

잘 전달 되었을까요?

 

친한듯 아닌듯 중딩이들 어찌혼을 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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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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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바라기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쓰이네요. 진짜 부모 입장에서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저라면 당장이라도 확 나설 것 같은데… 또 아이 생각하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죠. 증거 남겨두는 건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ㅠㅠ
    
    녹음기도 방법이 될 수는 있는데, 아이가 부담될 수 있으니 "혹시 모를 대비용"이라고 가볍게 설명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이 문자로만 하시는 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꾸준히 기록 남기는 게 나중에 큰 힘이 될 수 있겠네요.
    
    힘드시겠지만 너무 혼자 끌어안지 마시고, 필요하면 학폭 담당 선생님이나 전문 기관 도움도 같이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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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작성자
       중딩에이게 녹음기 사다 줄테니 
      주머니속에. 가지고 다니라고
       했어요  누가 뒤통수칠때 
      ㅇㅇ이 뒷통수치지 말랫지!!
      이렇게 말해서 녹음을 해두는게
       좋다고요 
      5명 무리들 참 난감합니다 어떤 
      부모들일까. 만나보고 싶네요 
      거친 입으로 욕하는건 이해하는데
      폭력은... 참기 힘들어서요 
      혹시 몰라 준비만 해두려고요 
      그러쟈니 아이들이 나쁜의도는
      아닌것 같아 참. 마음도 아프기도
      하면서 나쁜 행동들 나중에
      후회 할텐데..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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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제소바
    아이들 문제는 항상 쉽지 않네요… 부모님 입장에선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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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작성자
       아이들 문제는 항상 어렵지요
       현명하게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주냐
      에따라 아이의 마음도 조금은 
      다를것같아 최대한 공감하면서
       대처법을 알려주었어요 
       아픔도 겪어보고 힘든것도 겪어보면서 
      그리 크는거죠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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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호지킴이
    그들은 장난이라 하겠지만 폭력이 맞죠
    그것도 5명이 때렸다면 공동폭행
    책, 필통등을 이용했다면 특수폭행
    거디다 성희롱까지..
    선생님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학폭위를 비롯해 부득이 소송으로 가더라도 증거는 수집해 두는게 유리하죠
    현명하신 호떡님 잘 하고 계신 겁니다
    아드님 마음 상처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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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작성자
      중딩이도 저를닮아서 쿨한편이긴
      하지만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것같아요
      그래도 뒤돌아서서 웃어주니 
      기특하기도하고요
      맞서 싸우지말고(운동중이라)
      맞고있데 바로 쌤에게 말해서
      조퇴하라고했어요
      말은안해도 학교에선 힘든부분은
      있겠지만 누구나 한번쯤 겪는거라
      그냥 그러려고요. 
      (언제든 달려가 도와줄자세완료)
      제가 다 감싸만주면 성장을못하겠지요;;;
      이또한 성장하는과정이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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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요즘 애들.. 참 많이 힘들더라구요. 같은 중딩 부모로써 맘이 많이 안좋네요.. 
    성장과정이라도는 하나.. 부모입장에서는 엄청 신경쓰이는 법이지요.ㅠ.ㅠ 
    아이의 마음 많이 다독여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