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라기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쓰이네요. 진짜 부모 입장에서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저라면 당장이라도 확 나설 것 같은데… 또 아이 생각하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죠. 증거 남겨두는 건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ㅠㅠ 녹음기도 방법이 될 수는 있는데, 아이가 부담될 수 있으니 "혹시 모를 대비용"이라고 가볍게 설명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이 문자로만 하시는 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꾸준히 기록 남기는 게 나중에 큰 힘이 될 수 있겠네요. 힘드시겠지만 너무 혼자 끌어안지 마시고, 필요하면 학폭 담당 선생님이나 전문 기관 도움도 같이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