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이누나
궁금했는데... 다시 재판은 안하려나요 ㅠㅠ
강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금 특별한 여행기
이 책은 두 인물, 민혁과 서영이 주고받은 편지(서간)로 이야기를 엮어냈습니다
우정과 사랑 사이, 그 경계에서 느낀 미묘한 감정들
직접 말로는 꺼내지 못했던 진심이 편지 속에서 드러납니다
읽다 보면 마치 누군가의 마음을 몰래 들여다보는 듯한 몰입감을 주죠
마음이 간질간질거리거나 아릿해지기도 해요
서간집은 말 그대로 편지를 모아 엮은 책이에요
실제 인물의 편지를 모은 기록일 수도 있고
소설 형식으로 편지를 차용해 이야기를 전개할 수도 있죠
<우정 이상 사랑 초과>는 후자의 방식으로,
편지를 통해 관계의 변화와 감정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이 책을 만든 건 창작 팀 <속에>입니다.
“감춰둔 속말을 세상 밖으로 꺼낸다”는 취지로 활동하며,
내면의 진솔한 감정을 문학적 형태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어요
민혁과 서영 역시 이 팀을 이끄는 주축 멤버입니다
아쉽게도 현재는 품절 상태라 바로 구매는 어렵습니다
최근 재쇄 예약 구매도 마감되어서 현재는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관심 있다면 팀 <속에>의 공지를 확인해 두는 게 좋겠습니다
(속에 트위터 계정도 보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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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사랑의 경계선을 오가는 두 사람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책
<우정 이상 사랑 초과>는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마음을 건네는 기록으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