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읽어본 책은 아니고,
읽어보고 싶은 책을 한번 소개해보려고 해요!
바로 청예의 <일억 번째 여름> 이라는 소설인데요
여름 키워드에 바로 꽂혀서 궁금해진 작품이랍니다 ㅎㅎ
청예 <일억 번째 여름> 줄거리
이 작품의 세계는 무려 폭염만이 지속되는 곳인데요
일억 번째 여름이 오면 세계가 멸망한다는 예언이 있기도 해요
이런 세계 속에서 미미족 족장 주홍은 걷지 못하는 친구 이록을 업고
생존의 열쇠라고 불리는 궁극의 원천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그러나 고대 예언 (위에 설명한 예언)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경쟁 종족인 두두족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요
이록의 배다른 형제 일록은 두두족의 합류해 미미족의 비밀을 넘기고
이는 큰 재앙을 불러오게 됩니다. . .
줄거리가 너무 흥미롭지 않나요?!
우선 저는 이 소설의 배경부터 재밌더라구요
끝없는 폭염만이 반복되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에
바로 흥미가 돋았어요 ㅎㅎ
<일억 번째 여름> 내용 정리
작품은 계절이 붕괴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요
폭염과 자원 고갈, 재해, 종족간 갈등 등이 주요 사건들인데요
주홍과, 이록, 이록 등 미미족의 인물들이 주축이 되어 내용을 끌어간다고 해요
디스토피아 판타지 소설이자, 모험 장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찾아보니까 브로맨스 요소도 있다고 해서
감정선이 중요한 작품일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책의 주제 의식
이 책은 연대와 희생 그리고 운명과 선택,
극한의 상황에 몰린 인간성의 본질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해요
환경이 무너져버린 세계에서 서로를 지키는 마음이
가장 강력한 생존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
그리고 정해진 운명이 있다고 해도
내가 선택하는 방식이 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인간 존재와 의지의 의의 등을
다루고 있어서 더 읽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지금 읽고 있는 책을 다 읽으면
다음에는 이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