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책이죠, 편안함의 습격!
편안함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저라서
뜨끔하는 마음에 한번 찾아읽어보았어요...
마이클 이스터 <편안함의 습격> 내용
이 책의 작가인 마이클 이스터는 저널리스트인데요
그는 현대인들의 과도한 편안함이 정신과 건강을 위협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무려 알래스카 야생에서
33일간 순록 사냥에 나섭니다
극한 환경 속에서 그는 배고픔, 추위, 고독 등을 온몸으로 겪으며
우리가 잃어버린 생존 본능과 회복력을 다시 체험하게 됩니다
그 경험과 깨달음을 정리한 책이 바로 <편안함의 습격>이에요!
<편안함의 습격> 핵심 정리
그는 편안함이 인간을 약화시킨다고 보았어요
모든 것이 즉각적이고 안전한 환경은
인간의 체력과 창의력, 회복력을 떨어뜨린다고 보았어요
또, 그는 의도적인 불편함이 지닌 가치에 대해서도 말하는데요
우리가 안전지대를 벗어났을 때 성장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 부분에는 저도 어느정도 동감해요 ㅎㅎ
그는 네 가지의 불편 요소가 삶의 밀도를 높인다고 했는데요
- 배고픔, 고독, 지루함, 죽음에 대한 성찰
이 요소들이 삶의 밀도를 높여준다고 보았어요
특히, 그는 적절한 스트레스가 뇌의 기능과 감정 조절력을 강화시키며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건강에 좋다고 말하고 있어요!
일상 속 실천 가능한 방법
그의 말에 백퍼센트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저도 편안함을 추구하다 보니까
안일해지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상 속에서
의도적인 불편함을 실천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한번 고민해보았어요!
1) 작은 불편함 실천하기
-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사용하기
- 가벼운 거리는 걸어다녀보기
- 냉/난방 온도 1~2도 조절해보기
2) 지루함 견뎌보기
- 스마트폰 사용 시간 줄이기
- 대중 교통에서 휴대폰이 아닌 창밖 보기
3) 고독을 즐겨보기
- SNS 삭제해보기
- 혼자 만의 시간을 가져보기 (하루 10분이라도)
4) 배고픔 경험하기
- 간식 줄이기
- 간헐적 단식 해보기
5) 죽음 성찰하기
- 버킷리스트 작성해보기
- 인생의 의미에 대한 대화 나눠보기
이런 식으로 정리해봤는데
생각보다 실천할 수 있는 게 많더라구요!
이번 하반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