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팔순 잔치도 하고 겸사겸사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지금도 농사를 짓고 계시는 두분이 걱정도 되고 해서 돌아오는 발걸음이 마냥 가볍지만은 않았지만 부모님께서 살아계신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다는걸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블루베리도 따먹고 풋고추도 따먹고 잘 지내다 왔는데, 지금 비가 오지않아 야채들이며 농작물들이 말라가고 있다고 걱정이세요. 비가 좀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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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뉴
오랜만에 고향 내려가셔서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그러게요 장마가 사라지고 비가 안 와서 이제 또 걱정이네요 ㅠㅠ
쏘피
작성자
어머니 팔순잔치, 아버지 생신상 다 차려드릴 수 있어서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더 늦기전에 효도 좀 하고 싶은데 가면 늘 받기만 하게 되거든요. ㅎ
호떡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에 다녀오셨네요
시골이라 공기도맑고 조용하니
옛. 추억 향기들이 떠오르는것 같아요
자주찾아 봐주세요. 그것만큼
좋은 효도가 어디있겠어요
쏘피
작성자
에휴! 자주 찾아가 뵙고 싶은데 제 사정상 1년에 한번이 최선이에요. 그래서 더 걱정이 돼요. 효도는 제가 잘 사는거라고 위로 하고 있어요. 대신 전화는 자주 드리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워니
고향 잘 다녀오셨네요
비가 넘 안오긴하네요
쏘피
작성자
그렇죠. 너무 가물어서 농작물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비가 좀 왔으면 좋겠어요. 늙으신 부모님께서 애써 키우신것들이 말라 죽어 간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쓰여요.
헤븐
시골풍경이 정겹네요
오랜만에 다녀온 고향이라 더 좋았겠어요
비가 좀 내려서 농사에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쏘피
작성자
네! 오랜만에 갔는데도 거의 변한게 없어서 추억 속으로 들어간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ㅎ 제가 갔을 때는 그래도 비가 조금 오고 했었는데, 지금은 가뭄이 심하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애플
부모님이 다 살아 계셔서 좋겠어요
자주 연락 드리고 찾아 뵈세요
언제나 편안한 고향이네요
쏘피
작성자
네! 맞아요! 부모님께서 다 살아계신것이 정말 감사해요. 잘 해야지요. 다짐하고 있는데 늘 부족함을 느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