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부 시절에 문학 치료에 대해
아주 살짝 배운 적이 있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소설을 읽는 행위 자체가 아니라
읽고난 뒤, 어떻게 대화하고 이야기를 이해하느냐 인 것 같아요
소설 속 서사와 관계를 읽어내면서
스스로의 상처를 마주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혹은 무의식 속에 숨어있는 상처를 들여다본다
문학 치료가 작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고난 뒤
대화를 하면서 읽은 내용을 공유하고
내 감상을 나누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아요
스스로를 이해하고 마주하는 것이
보통 치료의 시작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기사 전문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서 읽으실 수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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