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SNS가 활발하게 사용되면서
정말 빠르게 인터넷 용어, 밈이 만들어지고
사라지고 확산되곤 하는데요
그 중, 요즘 유행하고 있는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하룰라라
저숭라라
요 세가지 밈에 대해서 한번 설명드려볼게요!
궁전 밈의 모든 것
먼저, 궁전 간다는 이 밈은
너무 유명한 노래인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속
가사에서 유래되었어요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라는 이 가사에서 시작된 건데요
처음 시작은 X (구 트위터) 에서 한 유저가
벌룬펜츠 사진을 올렸는데
누군가가 그 트윗을 인용하며
(이 바지 입으면)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라고 말한 것에서 유래되었어요
그 말이 웃겨서 확산되다보니,
기분을 표현하거나 웃기게 말을 할 때
궁전으로 갈 수도 있다고 덧붙이게 된 거예요!
예를 들면,
야구장에서 이 빙수 먹으면 바로 궁전 갈 수 있음
이 조합 음식 너무 맛있어서 먹다가 궁전으로 갈 수도 있음
나 오늘 ㅇㅇㅇ이 보고 궁전 감
이런 식으로 사용을 하곤 한답니다~!
하룰라라/저숭라라 밈의 모든 것
두 밈은, 단어 모양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하늘나라/저승나라의 말장난인데요
이 밈 역시 X (구 트위터)에서 시작되었어요
한 유저가 잠실 실내체육관 3층의 시야사진을 올리면서
하룰라라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했고
이후, 하룰라라라는 말이 많이 사용되면서
밈으로 퍼지게 되었어요!
주로 긍정적인 의미로 하룰라라가 쓰이고,
하룰라라가 생겨나면서 그에 파생되어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할 때 저숭라라라는 말을 쓴다고 해요
정말 밈이라는게
말도 안되게 생겨나고 퍼지는 것 같아요
따라가기 힘드네요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