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미가 정말 많은데요!
그런 제 취미 중 하나가 바로 공연보기예요 ㅎㅎ
페스티벌이나 밴드 공연도 보고,
연극이나 뮤지컬도 자주 보러가는 편인데요
오늘은 제가 대학로에서 처음 보았던 뮤지컬인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 소식 전해드릴게요!
(예전에 명대사, 넘버 가사 추천글도 쓴 적 있어요)
2025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정보
공연 일자: 2025.10.30 ~ 2026.01.25
공연장: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아직 캐스트는 공개되기 전이에요
보통 캐스트 확정 소식은 제작사 SNS나 뉴스 기사를 통해 알 수 있어요
이번 2025년에 오는 공연의 경우
벌써 6번째 공연인데요!
규모가 우선 굉장히 커진 걸 알 수 있는데요,
기존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되던 것과 달리
(1~5연 모두 예스24 스테이지에서 진행되었어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의 경우 중극장 정도의 규모라
무대 구성이나 배치가 어떻게 달라졌을 지,
동선은 어떻게 활용했을지도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 ㅎㅎ
추가로, 어쩌면 해피엔딩의 경우
CJ-MUSICAL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NHN링크로 판권이 옮겨갔는데요
그래서 무언가 연출적인 측면에서 변화가 있을지는
공연이 올라오고 나서 확인이 가능할 것 같아요!
내용 소개
시놉시스
사람과 완전히 흡사한 로봇인 올리버와 클레어
두 헬퍼봇은 이제 구형이 되어 버려진 채 외롭게 살아간다
우연히 서로를 마주하고 가까워지며,
두 로봇은 반딧불을 찾아 예기치 못한 여행을 함께 하며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사랑이 깊어질수록 사랑이 가져다주는 슬픔 또한 배우게 되는데.....
내용 소개만 보아도 슬플 것 같지 않나요...🥹
등장인물이 총 3명 등장하는 3인극이고,
넘버나 스토리가 잔잔하고 귀엽고 또 아릿한 극이랍니다!
올리버: 구형 헬퍼봇, 남성 외관
클레어: 구형 헬퍼봇, 여성 외관
제임스: 올리버의 전 주인
일부 넘버들은 음원사이트나 유튜브에도 공개되어 있으니
한번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예매 꿀팁 (연강홀 시야)
티켓팅 꿀팁이라기 보다는 (티켓팅은 저도 못해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 대한 자리 얘기를 좀 해볼게요!
두산 아트센터의 경우, 저는 무조건 <1층 중앙>을 추천합니다!
사이드 앞열 VS 중앙 뒷열 중 고르라면 중앙 뒷열을 추천해요
왜냐하면 생각보다 가로로 무대가 긴 편이고,
어쩌면 해피엔딩의 경우 3인극 (사실상 2인극) 이라서
사이드로 빠져서 봤을 때
보기가 좀 어려운 면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중앙을 최대한 잡으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닷
또, 단차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정말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짝수열보다 홀수열이
단차가 좋은 것 같달까요...? ㅋㅋㅋㅋ
추가로 연강홀 2층의 경우, 시야가 좀 높은 편이고
1~2열은 난간 시야 방해가 심해 대게 시야방해석으로 판매,
3열까지도 난간이 무대 끝에 걸릴 수 있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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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관심이 생기셨다면
올해 말 오는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
한번 보시는 거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