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를 위해서 미싱기앞에 앉았습니다🤭

쉬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옷좀 수선해 줄수 이냐고 하셔서 살펴보니 건빵바지는 주머니가 뜯어지고 잠바는 옆 제봉이 좀 많이 뜯어지고 바람막이는 엽구리 부분이 꼬맬수도 없게 문제가 좀 있었네요^_^ 새로 사드린다 했는데 몸에 익은 옷들이라 한번 정도 수리 할수 없냐고 하시길래 오랜만에 효도 모드로 미싱기 앞에 앉았습니다🤭🤭🤭

건빵 주머니는 튼튼하게 2단으로 박아주었어요🤭🤭🤭

잠바는 겉에서 어떻게 할수있는 방법이 없어서 결국 속을 틀수밖에 없었네요🤭🤭🤭 안감 뜯어서 마무리하고 다시 안감 박어주고 마무리 했습니다😅😅😅

바람막이는 너무 헤져서 바느질 할수가 없어서 고민하다 고민하다 전사지로 너풀거리는 곳을 잡아주고 다른원단을 2중으로 덧되어 박아주고 마무리 했네요🤭🤭🤭

점심먹고 종일 앉아서 미싱기 앞을 떠나진 못했지만 이렇게 다 마무리 하고 보니 좋아하실 아버지 웃는 모습 생각하니 괜히 뿌듯하고 기분좋은 저녁을 맞이하고 있는것 같네요🤭🤭🤭 우리님들 모두모두 즐거운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