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인아들

저는 아들이 지금까지 E라고 생각했는데

I였더라구요.

제가볼땐 이에 가까운 아이같아요.

E 랑I는 뭐 괜찮은데 

T인 아들은 빈말도 못하고

너무나도 솔직해요.

선의의 거짓말도 못하고

너무 솔직해서 

제가 괜히 민망할때가 있답니다.

지인분이 딸아이를 데려와서 우리딸 이쁘지? 하고 물어봄 네 하면 되는데

아들이 생각할때 이쁘지않음 

잘 모르겠다고 할때가 있어요 

진짜 미칩니다.

그냥 기분좋게 그렇다고 말해줌 안될까? 하면 안이쁜데 어떻게 이쁘다고 하냐고해요.

저랑 안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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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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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er
    커가면서 배워가지 않을까요? ㅎ
    아직 어리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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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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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솔직해서 걱정되더라구요.
      밥먹을때마다 얘기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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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조금씩 커가면서 바뀔것같아요
    넘 걱정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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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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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는 안그러는데 첫째가 그래요.
      때론 선의의 거짓말도 할줄알아야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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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
    마지막멘트가 너무유쾌해요ㅋㅋ
    안맞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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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향기
      작성자
      안맞아요.
      어쩜 그런지모르겠어요.
      쇼핑하고 맛집다니는거는 그나마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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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세끼
    솔직한 친구네요 👍 비오는 주말이지만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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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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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솔직해서 탈이에요.
      진짜 민망할때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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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앜 솔직한 편인가봐요 ㅎㅎ 커가면서 사회적으로 대화 할 수 있는 스킬들을 배우지 않을까요 ㅎㅎ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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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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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너무 솔직해서 탈이에요.
      좀 바뀌어야 사회생활이 쉬워질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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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진
    저도 엄청 솔직한 편인데 크면 바뀌지 않을까요 
    어렸을 때는 저도 저렇게 말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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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향기
      작성자
      그리어린 아들이 아니에요.ㅠㅠ
      제발 바뀌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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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
    하하 그래도 커가면서 
    거짓말할때는 알아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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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향기
      작성자
      거짓말하는건 싫지만 
      너무 솔직하니 또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