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와 잘 맞는다는 estj, esfj

사실 성격 분석 같은 것에 큰 흥미가 없어서 다른 사람들의 mbti에는 별 관심이 없다. 단지 나와 맞는 사람들은 어떠한 성향을 가지면 좋겠다라는 생각 정도만 해봤을 뿐이다. 내가 크게 표현하고 밖으로 외향적이 아니라 반대 성향인 e타입을 가진 사람들이 일단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좀 찾아보니 estj나 esfj가 istp와 찰떡 궁합이라고 한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너무 나대는 사람들은 기가 빨리고 꼴뵈기 싫다는 느낌이 있어서... 적당히 나의 내성적인 측면을 조금 보충해주는 정도의 e라면 가장 좋을 것 같다. 내 성격의 너무나 반대쪽에 있는 사람과는 또 잘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히 다르면서도 같은 부분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면 잘 맞는 것 같다. 나랑 가장 친한 친구에게 mbti를 물어보니 해본적 없어서 모른다는데... 내가 판단해본 결과 estj일 것 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다. 남의 편은 아주 미세한 esfj인것 같다. 이 두 성향이 나와 잘 맞는 궁합이 맞는것 같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