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척 주정부리는 사람 성질납니다.

평상시에는 가급적 감정을 절제하며 남에게 피해를 안주려 조심하는 편입니다. 말도 적게 하는 편이라 실수하는 경우도 거의 없죠.

설사 남이 내게 실수를 해도 그려려니 하고 너그럽게 넘어갑니다.

그러나 간혹 술자리에서 분명 술취하지 않았으면서도 술취한척 객기 부리는 사람이 왕왕 있죠. 성질납니다. 그럴때 한마디 쏘아 붙아죠. "술도 못먹는 주제에 깝죽 대지 마, 술을 핑게로 하는 행위는 비겁한자들이나 하는 짓이야"...술자리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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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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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찬은서맘
    헉..그런사람 있으면 정말 승질날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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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술을 빌미로 주정부리나보네요ㅠㅠ
    완전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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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라러랄
    아 그런사람들 싫어요 ㅠ
    그런 사람이 주변에 없으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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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술취하지도 않았으면서 
    술취한 척 객기 부르는 사람 넘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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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ㅋㅋ 술취한척 주정 너무싫죠
    술주정도 싫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