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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은 특별한 날이고 선물 받고 축하 받는 것 물론 좋아합니다. 잊어버리고 지나가는 사람 있다면 섭섭함 물론 있습니다.
그치만 그게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에요. 때로는 그냥 넘어가는 것이 편할 때도 있고 어떤 약속은 귀찮기도 합니다.
미역국 안 먹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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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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