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의 위로방식

ISTP라서 그런지 감성이나 감정보다는 이상적, 현실적인 말들을 주로 하게 되요. 위로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감정소비를 힘들어하는 타입이라 분명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람이고 싶지만 감성적인 말들은 잘 안되네요;; 

그렇다고 아예 안되거나 무조건 이성적인 말만 하지는 않아요. 그런 말을 적게 할 뿐 ISTP의 T다운 방식의 현실적인 위로를 해주는거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위로를 해보면서 느낀 것은 저도 상대방도 서로의 판단기준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서로에게 실망한다는 거였어요. ISTP인 저는 위로가 필요할 때가 잘 없는 편이기도 하고요. 위로에는 서로를 이해하는 것도 포함이더라고요. 어쩌면 누군가에게 너무나도 서툴렀을 위로가 너무 상처가 되지 않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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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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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 위로를 해주시는군요
    오해의 소지가 있겠지만 주변 지인들은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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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버기
    위로가 받은분도 너무 상처가 되지 않고 잘 이해해 주셨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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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쿄
    저도 너무 감정적이면 위로를 어떻게 해야할지 우물쭈물 하고 참 그 자리가 불편하더라고요 ISTP라서 그런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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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센트
    상대방을 위로할 때 때론 감성적인 공감도 필요하지만 때론 현실적인 조언도 필요한 것 같아요. 둘 다 중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