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 위로를 해주시는군요 오해의 소지가 있겠지만 주변 지인들은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ISTP라서 그런지 감성이나 감정보다는 이상적, 현실적인 말들을 주로 하게 되요. 위로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감정소비를 힘들어하는 타입이라 분명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람이고 싶지만 감성적인 말들은 잘 안되네요;;
그렇다고 아예 안되거나 무조건 이성적인 말만 하지는 않아요. 그런 말을 적게 할 뿐 ISTP의 T다운 방식의 현실적인 위로를 해주는거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위로를 해보면서 느낀 것은 저도 상대방도 서로의 판단기준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서로에게 실망한다는 거였어요. ISTP인 저는 위로가 필요할 때가 잘 없는 편이기도 하고요. 위로에는 서로를 이해하는 것도 포함이더라고요. 어쩌면 누군가에게 너무나도 서툴렀을 위로가 너무 상처가 되지 않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