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혼자 길을 나선다
텀블러를 챙기고
계획된 코스를 따라 카페에 간다
신호등 건너기전 오더를 해놓는 것을 잊지 않는다
통유리창을 마주앉아
오늘 하루를 계획하며 커피를 마신다
혼자만의 시간이 만족되면
다음 스케줄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