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 해서는 안되는 말

istj 저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은 '얘기했잖아' '~~잖아' 입니다. '~잖아'로 끝나는 말투 너무 싫습니다. 

한번 말하면 알아 듣고 기억하고 메모하고 입력했었어야지 왜 한번에 이해 못해서 다시 설명하게 하느냐 두번 반복하게 하느냐 식으로 느껴지는 말투입니다. 기분탓인지 성격탓인지 아무튼 제가 저 말을 할 때를 역으로 생각해보면,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대화가 오갈때 나오는 말 아니고, 뭔가 언쟁이 벌어졌거나 벌어지기 직전 또는 신경전이 있을때 저런 예민한 말투가 오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늘 분위기 안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말이라는게 내 입으로 자유롭게 얼마든지 쉽게 내뱉을 수 있지만 한마디 한마디 신중하게 상대방 기분을 고려해서 조심조심 잘 할 수 있어야 하겠고 그것도 능력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