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의 플러팅은 뜨뜻 미지근한 것 같아요

성격적으로 직절적인 표현을 잘 못합니다. 넘 부끄럽거든요.

플러팅이란 것이 알듯말듯 살짝 미묘하는게 던지는 추파(?)라지만, 참 그것조차 ISTJ인 저에게는 힘이들어요.

그저 서로에게 스스로 스며들 듯, 자주 연락해서 약속을 잡는다는게, 돌이켜보면 그나마 그게 저만의 플러팅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이유없이 자주 연락하기, 전화하기 또 그러다가 잘되면 약속잡기.. 늘 그렇듯 사람이 친해지고 가까워지는데는 서로 들이는 시간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비록 특별할 건 없지만 자주 만나서 은근히 스며들게 하는 것이 저의 플러팅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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