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켈리장
저는 살다보니 많이 바뀌더라구요 나이드니 넉살만 좋아져서 빈말도 늘었어요
ISTJ인 내가 하지 않는 행동은 빈말하지 않기 입니다. 빈말하지 않기는 안 한다기보다는 못 합니다. 살면서 빈말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상하게도 상대방의 정곡을 찌르는 말만 하게 됩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도 많이 줍니다. 한번은 아버지가 본인이 오래 살 것 같냐고 물은 적이 있는데 각자의 명대로 살겠죠라고 답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오래 사실 것 같아요라는 말을 못 한 게 후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