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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하고 계획적인 성향이라, 이에 반하는 순간에 스트레스를 극심히 받습니다. 그 일이 심각하지 않더라도, 간단한 일이라도, 결과엔 큰 영향이 없더라도 자신이 계획한 순서가 지켜지지 않거나, 몇가지 일이 빠지게 되면 불안해지거나 열받아 화를 내거나, 자괴감이 들기도 하죠. 쉽게 상처를 잘 받는 타입이기도 하네요. 그래서 최대한 완벽한 계획을 세우기를 시도하죠. 잘 안될수도 있다는것을 알고 이해도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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