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고백 받았을 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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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 치면 오래 전 일이 되겠네요.

아버지께서 암투병 중이실 때 그리고 저도 이미 혼기가 지났다고 생각하고 있을 무렵...

비슷한 시기에 많은 고백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는 관심 있었던 이성도 있었더랬죠.

정말 아닌 이성들은 많이 불편하더군요. 어떻게 상처 안받게 거절해야 할지 신경도 많이 써야 하고요.

그리고, 마음에 좀 있던 이성에게 고백 받았을 때는 마음이 아려오더군요.

집안 형편도, 위중하신 아버지 치료에 전염했던 상황이 발목을 잡았었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해서 결혼을 아예 포기했던 시기라 좋든 싫든 모두 부담이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고백 받을 일이 거의 없었었고요.

아무튼 저는 고백 받아서 좋다 싫다 크게 티를 내지 않는 성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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