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진 분이 가끔 이런 얘기를 합니다. 처음 봤을 때 선뜻 다가가기 어려웠다 또는 이런 것도 먹느냐 같은 말들요. 그런데 알고 보니 참 소탈하다고 해요. F와 점수가 비슷한 T라서 그런지 때와 장소에 따라 적절히 표현할 줄 아는 거 같아요.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했어야지 라는 말은 안하거든요. T라고 무조건 공감못하고 그렇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