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
산을좋아 하시나봐요 저도 산을 좋아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등산을 자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산책은 좋아합니다. 산은 진한 숲 향기를 비롯해서 행복을 느낄수 있는 것들이 많죠 갑자기 행복해지네요 멋진 분 이신것 같아요
산속 임도길로 천천히 산책하다가 외로이 핀 꽃을 발견하여 가만히 들여다 볼 때,
비오고 난 뒤 산에서 산책하는데 진한 숲향기가 느껴져서 크게 숨을 들여마실 때,
산속 어디선가 들리는 이름 모를 새의 지저귐을 듣고 가만히 귀 기울일 때,
나는 행복을 느낍니다.
자주 산에 못가지만 산에가는 기회를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