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절대 티를 내지 않아요

ISTJ의 전형적인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티를 내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 그냥 짝사랑으로 끝나는 경우가 전부였네요

이게 부끄러움인지 자존심인지는 모르겠어요

나의 감정을 상대에게 드러내고 내 감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때 생기는 상처가 두려워서인것이 더 크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상처받기 싫다보니 감정표현을 안하는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항상 멀리서 보고 그 사람의 일에 신경은 곤두서 있지만 먼저 다가가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항상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사랑을 키워가는 사람들을 보면 언제나 부러웠던거 같아요

그럼 결혼은 어떻게?

ㅎㅎ 저 좋다고 하는 사람이 먼저 대시해오니 만나보면서 싫지 않으니 결혼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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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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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잘될거야^님이 ..  저는 귀여운데요?  제가 남자로 태어났으면 저하고 인연이에요? ㅎㅎ 앗 만나보면서 싫지 않으면이란 조건이 있네요  우리 그냥 응원하는 사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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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야^
      작성자
      ㅎㅎ. 그러네요
      감정표현이 참 서툰 저 자신이 너무 한심할때도 많았어요
      이젠 살다보니 더 더 표현을 못하고 항상 모든 감정을 속으로만 삼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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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핀
    맞아요.
    표시내기가 참 쉽지않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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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야^
      작성자
      그렇죠? 전 참 연애하기 힘든 스타일이었네요
      그나마 지금의 남편 아니었으면 아직도 미스로 살고 있을수도 있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