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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인 나는 계획적이고, 냉철한 성격이다.
한번 아니다싶은 사람과는 다시 어울리지않으며, 계획에 없던 일을 잘 만들지도 않는 편이다.
그런데 마음은 여린 것같다.
남에게 모진 소리도 못하고, 남의 눈물나는 이야기를 들으면 내가 먼저 눈물이나오는 편이다.
의외로 여리면서 맨탈이 강하다는 얘기를 듣기도한다.
어쩌면 진정 여리고, 상처를 잘 받는 성격임을 알고 맨탈이 강한 척, 상처 받지않은척, 외롭지않은 척을 하면서 살고 있는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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