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성적이며 논리적이고 냉철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눈물만큼은 제어가 되지 않는다.
스산한 찬바람이 불거나 옷깃을 살짝살짝 스치는 앏은 바람에도 눈가가 촉촉해진다.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음에 그저 놀랍다.
다른건 모두 무뎌지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