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실을 직시하지는 주의에요. 그러다보니 정곡을 콕콕 찌는 말을 잘해요. 그래서 상대방이 상처를 잘 받아요. 언젠가 언니가 예쁜 수건을 사서 쓰고 싶다고 하길래 제가 그 수건을 닦아도 김태희 얼굴로 변화지 않는다고 했죠. 그랬더니 기분 나빠하더라구요. 저도 좀 자제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