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ㅡ싫어도 좋은척하는 거짓말

소심함의 극치인 istj네요

소심함으로 마음속에선 숱한 말을 

연습하고도 실상에선 다 하지 못하지요

 

내가 이렇게 말하면 저사람이 

싫어하면 어쩌지..

상처받으면 어쩌지..

화내면 어쩌지..

 

돌아서면 매번 후회하면서도 앞에서는 

세상 쿨한척 화통한척 하게 되네요

 

매일하는 괜찮아, 좋아, 라고하는 

내 거짓말..

참 남들은 이해심 많다고 하지만

 

그건 내 스타일 아냐.

그거 별로야.

그따위로 할거면 때려치워 ..

라는 말들 나도 할 수 있는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는 나

내 속은 답답하네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