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인 제가 자주 하는 거짓말은 "괜찮아"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바로 거절을 하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함으로 인해서 대치하게 되는 상황이 귀찮아 그럴 가능성 있는 모든 상황을 애초에 안 만들려는 의도 같아요. 맛이 없는데도 "괜찮아 먹을만해", 힘들어도 "괜찮아 할 만해", 화가 나도 "괜찮아 아무렇지 않아", 배가 고파도 "괜찮아 방금 밥 먹고 왔어"등등 아주 생활화가 돼 있습니다. 감정을 투명하게 밝히면서도 좋은 관계 유지하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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