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지
괜찮다는 거짓말 저도 자주 하는 편이에요 ㅎㅎ 주로 귀찮아서 그렇긴 한데... 선의의 거짓말일때두 있구요
ISTJ인 제가 자주 하는 거짓말은 "괜찮아"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바로 거절을 하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함으로 인해서 대치하게 되는 상황이 귀찮아 그럴 가능성 있는 모든 상황을 애초에 안 만들려는 의도 같아요. 맛이 없는데도 "괜찮아 먹을만해", 힘들어도 "괜찮아 할 만해", 화가 나도 "괜찮아 아무렇지 않아", 배가 고파도 "괜찮아 방금 밥 먹고 왔어"등등 아주 생활화가 돼 있습니다. 감정을 투명하게 밝히면서도 좋은 관계 유지하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