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istj가 화가 풀리는 순간

https://trost.moneple.com/istj/26101527

참 소심한 성격이라 내심 답답한 나.

누군가에게 화가 나도 제대로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삭히고 넘어가다보면 

시간이 약이라고 어느순간 풀어지곤 했다.

 

그런 삶이 이어지다 보니 밖에선 친절한 사람.

집에서는 불친절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밖에서 눌렀던 화를 집에서 풀어낸 탓이다.

 

그래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istj이지만

 

고생했네,  수고했다, 미안하다 ..

 

는 별거 아닌 한마디만으로도 화가 대충 풀린다.

 

참 별거 아닌 말인데..

우린 왜이리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조차 인색한지..

앞으로는 진심인 말한마디를 열심히 건네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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