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istj가 화가 풀리는 순간

참 소심한 성격이라 내심 답답한 나.

누군가에게 화가 나도 제대로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삭히고 넘어가다보면 

시간이 약이라고 어느순간 풀어지곤 했다.

 

그런 삶이 이어지다 보니 밖에선 친절한 사람.

집에서는 불친절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밖에서 눌렀던 화를 집에서 풀어낸 탓이다.

 

그래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istj이지만

 

고생했네,  수고했다, 미안하다 ..

 

는 별거 아닌 한마디만으로도 화가 대충 풀린다.

 

참 별거 아닌 말인데..

우린 왜이리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조차 인색한지..

앞으로는 진심인 말한마디를 열심히 건네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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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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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야^
    내가 먼저 시작하면 주변 사람 모두 동참 할까요?
    작은 말 한마디지만 정말 소중한 말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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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화이팅^^~
      작성자
      참 어려운 일이죠
      먼저해야하는데 소심해서 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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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ara
    그 한마디를 편안하게 건네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천냥빚을 갚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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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화이팅^^~
      작성자
      좋은 말씀이네요
      진심으로 심호흡하고 실천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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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핀
    진심어린말이 화가 풀어지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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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화이팅^^~
      작성자
      맞아요
      진심만큼 큰 가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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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연
    진심인 한 마디에 풀리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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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화이팅^^~
      작성자
      맞아요
      그 진심이 왜그리 어려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