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 최악의 상황 (회사 편)

아는 동료와 함께 미팅을 갔는데 갑자기 동료가 일이 생겨 먼저 가게 되었다.

모르는 사람들과 남겨졌는데 다들 성격이 각자 다르다.

나는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 지 모르겠고 계속 관찰하느라 진이 다 빠졌다.

처음엔 웃는 얼굴이었지만 끝날 때 즈음엔 너무나도 지쳐 얼굴을 피려고 해도 필 수가 없어졌다. 

눈이 반쯤 감긴 채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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