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품좋은 사람을 사랑하는 나는 istj

모임에서 내 눈에 딱 띄는 매력적인 사람이 있다.

얼굴생김새는 내게 매력포인트가 아니다. 내 시선을 끄는 것은 태도다.  농활가서 딴짓않고 땀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 능력있지만 그걸 자랑하지 않고 다른 사람 돕는데 쓰는 사람.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  이런 사람이 좋다.

 

주의사항도 있다. 이런 사람은 때로 바보같이 느껴지고 속이 터진다는것, 그럼에도 그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는것.

 

나는 지금 이런 사람과 결혼해서 잘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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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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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flower
    오~~~너무 완벽한 사람 같은데요.  그런분과 결혼까지. 행복하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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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성실하고 착한 사람땜에 속터지는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속 터지게 하는것 보단 낫지 않을까요?  ㅎㅎ 멋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