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잠
숑숑이야님 너무 반갑습니다. 저도 연극 매니아거든요. 영화도 좋아하고, 뮤지컬도 좋아하지만 저의 마음의 고향은 언제나 소극장이랍니다. 예전에 아룽구지 소극장 옥상에 관객 대기 휴게공간이 있었거든요. 그때 저한테 녹차 가져다 주면서 수줍게 웃던 어린 여자분이 무대에서 미친 연기를 하는걸 보면서 연극에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었네요. 예전만큼은 자주 가지 못하지만 지금도 시간 될 때마다 연극 보러 간답니다.
제 취미는 연극을 보는 거예요
고등학교 때부터 알게 된 극단을 40이 넘은 지금까지 꾸준히 다니며 보고 있어요
그동안 배우들도 바뀌고 소극장 환경도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제 취미는 연극 보기입니다
한 달에 5000원씩 회비도 내고 있어서 공연을 할 때마다 초대권도 와요
매 공연을 다 보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일정에 맞춰서 연극 챙겨보고 있어요
지인들에게도 한번씩 공연을 보여주면 다들 재밌어 하고 좋아해요
극단이 다양하진 않지만 제 취미활동을 채워줄 수 있는 극단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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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유리
연극.... 볼때 저는 가끔 소름이 돋더라구요. 영화와는 확실히 다른 찌릿찌릿 한게 있어요. 멋진 취미를 가지셨네요. ^^
- 건강하자으니
연극 보는 취미 좋을 거 같아요. 문화생활을 제대로 하고 계시네요.
- JN
연극보기 좋네요 좋은 취미입니다~^^
또리연극 보는 게 취미이시군요 저도 연극 좋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