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이넙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점점 내 생일은 안챙기게 되는거 같아요. 소규모로 챙기는 것도 어찌보면 홀가분하고 좋을듯하네요.
저는 생일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본래 성격도 그렇고 나이가 들다 보니 더더욱 제 생일을 등한시하게 됩니다. 제가 스스로 다른 이들에게 생일임을 알리지 않습니다.
다만 저도 회사 생활을 하다 보니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부모님들은 나이를 먹어가는게 보이고 가족들 생일과 제 생일은 가족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친구들과 생일 때문에 만나게 될 때는, 생일이 아닌 날에 최대한 소규모로 만납니다.
최근 기프티콘이 생활화되면서 생일에 직장 동료들과 친구들에게 기프티콘을 받곤 합니다. 그리고 이를 잊지 않고 그들의 생일에 의미 있는 선물을 주기 위해 받은 기프티콘이나 선물을 기록해놓곤 합니다.
0
0
댓글 4
- JN
내생일은 내가 조용히 축하하는 것도 좋아요 축하받은 동료는 꼭 챙기시네요~
- 또이또이
ISTJ 진짜 너무 웃겨요. 저도 ISTJ입니다. 생일은 큰 의미 없어! 다들 이래요
또리저도 제 생일이나 가족생일에는 부모님과 함께 보내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