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가 이별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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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상해서 그래 헤어지자 해놓고 정작 마음 정리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들어요.  잠못자는 날,  눈물나는 날, 의욕없는 날,  한숨나는 날들을 보내는 동안에도 그에게 먼저 연락하지 않아요. 내가 필요없다면 그것으로 이별의 이유는 충분하니까...  그렇게 천천히 느리게 마음을 접습니다. 또 그렇게 나를 지킵니다. 어떻게보면 나는 그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일까요,  나는 지금 나를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과 잘 살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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