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이런 게 위로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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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이나 고민이 있을 때는 잘 들어주는 게 좋았어요. 처음에는 경청해주다가 내 편도 들어주고 상대가 왜 그랬는지 같이 생각해보는 것도 좋아요.

예전에 너무 슬픈 일이 있었는데 같이 울고 마음 아파해도 다시 아무일 없는 척 놀아주고 장난쳐주는 게 오히려 큰 힘이 되었던 경험이 있어요.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위로가 필요해 보이면 자꾸 말과 눈빛으로 무언가를 해주려 했어요. 근데 저는 그냥 평상시처럼 아무일 없는 듯 대해주는 사람이 더 힘이 되었거든요. 그 뒤로는 위로가 필요해보이면 몇 달에 한번씩 불러내어 놀러가자 해요. 예쁜 풍경보며$ 쓸데없는 수다떨고 그냥 밥먹고. 친구가 그 때 갔던 곳을 다 기억하며 생각난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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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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