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니엄마
글을 읽으니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고 감동이 밀려와요. 정말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순간들이 이성 간의 사랑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그렇게나 많다니, 마음이 얼마나 깊고 아름다운지 알 것 같아요. 💖
사람을 만나며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순간들은 참 많았네요
꼭 이성간의 사랑이 아니라도 말이예요
참 현실적이고 독립적이며 과묵한 ISTJ이지만
ISTJ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아이의 해맑은 미소를 볼때, 낙엽이 예쁘게 물드는 순간, 따뜻한 커피한잔과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순간등 참 많았어요
특히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자기 혼자 힘으로 뭔가를 이루어 가는 모습을 볼때는 정말 아이에게 빠질 수 밖에 없어요
자신으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ISTJ이지만 요즘은 열심히 자기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완전 사랑에 빠져 있어요. 남편이 제가 아들을 볼때는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고 하네요
그야말로 아들에 빠진 엄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