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사람을 만나며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순간들은 참 많았네요

꼭 이성간의 사랑이 아니라도 말이예요

참 현실적이고 독립적이며 과묵한 ISTJ이지만 

ISTJ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아이의 해맑은 미소를 볼때, 낙엽이 예쁘게 물드는 순간, 따뜻한 커피한잔과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순간등 참 많았어요

특히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자기 혼자 힘으로 뭔가를 이루어 가는 모습을 볼때는 정말 아이에게 빠질 수 밖에 없어요

자신으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ISTJ이지만 요즘은 열심히 자기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완전 사랑에 빠져 있어요. 남편이 제가 아들을 볼때는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고 하네요

그야말로 아들에 빠진 엄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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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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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글을 읽으니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고 감동이 밀려와요. 정말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순간들이 이성 간의 사랑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그렇게나 많다니,  마음이 얼마나 깊고 아름다운지 알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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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
    무언가 조화로운 풍경이 마음을 안정시켜서 사랑이 솟게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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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왕빠
    역시 사랑은 내리 사랑이 최고의 결론
    이네요 저두 얼마전 손녀을 보았는데
    눈에 넣어두 안 아플 정도로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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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린
    사랑에 빠진 순간은 누구나 다 찬라로 사고처럼 오는거 같아요
    글이 참 술술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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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선이
    엄청 감성적인데요
    막 그림이 그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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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사랑이 빠졌다라고 어느순간을 단정 짖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지금 알록 달록 단풍을 보며 나의 마음을 뺏겼으니
    이또한 사랑이겟지 싶어지는 순간이라~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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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목
    모든 부모가 그럴것같아요. 자식만보면 미소가 떠나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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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좋은 부모님의 얼굴이 보이는것 같아요 
    행복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