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의 현실적인위로와 눈치밥먹은 위로방법

저는 ISTJ중에서도 일명 쌉T라고하죠

T성향이 높은 ISTJ입니다.

게다가 s성향도 높아서

저의 위로방법은 굉장히 현실적이예요.

무조건 내감정에 공감하고 넌 위로만해 라는 위로방식은 위로는커녕 상대방이 질려요ㅎㅎ

뭔가 ISTJ인 저한테는 감정노동을 시키는것같아서 피곤해지는것같아요.

그래서 예전에는 현실적으로 조언해주는 위로방법이 나는 상대방을 진심으로 위해서 한 행동인데 상대방한테 상처가 된다는걸 알았어요.

그래서 이제는 사회적인 눈치가 생겨서 현실적인 위로에 더해 가식을 더한 감정적인 위로도 억지로 해줍니다ㅎ..

하지만 이것도 몇번은 괜찮은데 억지로 감정노동을 하려하다보니 매번 같은이유로 맹목적인 위로만 바라는 친구는 질려서 거리두게 되는것 같아요.

만약 주변에 ISTJ인 친구가 있다면 현실적으로 진심으로 조언해주고있다면 본인을 아끼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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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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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위로 하기도 은근 힘들어요
    상대에 따라 위로 받고 싶어하는 타입이 
    다 다르다보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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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생활하다보면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내 감정과 기분을 억눌러야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적당히 눈치껏 가식적인(?) 위로도 나름 괜찮은 방법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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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진심이 아니라면 상대도 금방 느끼더라구요..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수 있는 상대라면 이해해줄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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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 로봇
    진실과 가식이 혼돈하는 내 주변상황에 맞추는게 속편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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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이야
    위로방법이 어렵기는 합니다 
    어쩌면 자신만이 확실히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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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spicy
    저도 감정노동에 지치다보니 남을 위로하기보다는 들어주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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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트로스트
    저도 잘 못하는것이 위로인데. 
    많이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