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인 제가 우울할 때 하는 것 : 소확행 시행

저는 우울할 때 소확행을 찾아나서요.

 

소확행이란 말은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의 에세이 ≪랑겔한스섬의 오후(ランゲルハンス島の午後)(1986)에서 사용된 말이다. 이 에세이에 따르면 소확행은 갓 구운 빵을 손으로 찢어 먹을 때나 서랍 안에 반듯하게 정리되어 있는 속옷을 볼 때 느끼는 행복과 같이 바쁜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즐거움을 뜻한다.

 

저만의 작은 즐거움은 점심시간 산책입니다. 원래 계획 세워두고 빡빡하게 지내는 지라, 이 시간 만큼은 자유롭게 있으려고 합니다. 직장 근처에 식물원이 있어 호수 한 바퀴를 거닐다 보면 현실에서의 찌듦이 씻겨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저의 소확행을 잘 나타내주는 사운드가 있어 첨부했습니다~ 마인드키 사운드를 들으면서 산책하면 뭔가 발걸음이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ISTJ인 저를 즐겁게 해주는 것들(소확행)

0
0
댓글 6
  • 프로필 이미지
    잘될거야^
    점심시간 호수가를 거니는 나만의 시간
    정말 소중한 시간인거 같아요
    자연과 함께하는 좋은 시간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딩고푸드
    소확행을찾는다라..
    정말좋은거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박주현
    소확행 좋죠. 저도 소소함에서 행복을 느껴요
  • 프로필 이미지
    장보고
    가벼운 산책이 혈관을 타고 호르몬을 변화시켜주죠..
    자유로움을 통한 작은 행복이 치유의 가장 좋은 방법이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영선이
    소확행으로 소소한 행복을 느끼다보면
    자연스레 우울감은 사라지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짱이야
    산책하는것도 좋습니다
    기분전환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