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ISTJ는 이런 스타일이에요.
I 는 기본적인 성격이 어느 정도 파악이 되죠?
조곤 조곤 할말은 잘 하는 타입이지만 다혈질은 아니에요.
👉🏻그 다음, MBTI별 분노 유형을 살펴볼게요.
ISTJ는 흔히 얼음왕국, 엘사형이라고 하네요🧊🥶
- 크게 흥분하지는 않음
- 조곤조곤 말로 패는 스타일
- 왜 화났는지 논리적으로
- 나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상대방은 상처 받음
👉🏻ISTJ의 분노 스타일은?
ISTJ는 내성적이고 조용차분한 성격이 바탕이라서 화가 나면 무조건 분노폭발, 분노표출을 하진 않는 것 같아요.
일단은 참고, 두 번 세 번 생각해요.
위에 나와있는 것처럼 화가 나는 상황이 맞는지 생각하거든요. 이것마저 TJ스럽네요🤣
나를 위해서도 타인을 위해서라도 화가 난다고 해서 곧바로 화를 내는게 상황에 맞는 건가? 그게 옳은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해보죠.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하면서 내가 왜,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를 생각해요.
겉으론 다다다! 표현하진 않더라도 속으로는 단단히 화가 난 상태에요.
이렇게 참고 참다가 보호막이 깨지면 결국은 폭!발! 해버립니다🤯
화가 나서 말로 내 감정을 표현할 때는 목소리를 높이기보다는 조곤조곤, 하지만 날카롭게 논리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스타일인 듯 해요.
그래서 저기에 차분해서 더 무섭다고 나와있나봐요 ㅋㅋ
'나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상대방은 상처 받음' - 이 얘기는 ISTJ가 팩폭을 잘 하는 타입이기도 해서 본인은 단순히 사실을 말한다고 생각하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비수를 꽂을 때도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이게... 참고 참다가 화를 내다보니까 속 안에서 담아놨던 꽁한 것들을 쏟아내다보니 상대방에게 더 날카롭게 말하게 되는 것 같아요.
화를 잘 내지 않고 다혈질이 아니라는 게 장점이긴 한데, 어떻게 보면 또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상대방은 아무것도 모르는데 나만 속앓이를 한다는 단점도 있어요ㅠㅠ
👉🏻ISTJ가 화났을 때의 반응을 정리해보면!
-표정이 굳고 말수가 줄어든다.
-화가 났다고 해서 바로 소리지르지는 않음
-말할 땐 차분하지만 단호하고 날카롭다.
-상황을 논리적으로 따져 상대의 잘못을 지적한다.
-겉으로 티는 덜 나지만 속으로 오래 삭혀있음
사람은 화를 다스리는 방법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저도 저만의 방식이 있어요.
👉🏻ISTJ의 화났을 때 대처법은?
[1] 일단 참습니다. Relax !!
저는 웬만하면 화를 바로 드러내지 않아요.
다혈질도 아니고, 순간 욱 하는 성격도 아니거든요.
오히려 제 안에서 이걸 굳이 지금 티 내야 하나? 일단 넘어가자- 하고 먼저 계산부터 들어가요.
그래서 화가 나도 잘 티가 안 나고, 혼자 곱씹을 때가 많아요.
남들이 보기엔 제가 화가 났는지 모를 때도 많구요.
그렇다고 제가 감정 표현을 아예 안 하는 건 절대 아니에요.
사실 마음 안에서는 수백 번 씩 되새기고 정리하면서, 차곡차곡 쌓아두는 편이에요.
이것도 내성적인 성격이라 그런 것 같아요.
또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내 감정 그대로를 바로 드러내버리면 더 큰 싸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문제는 이게 오래 쌓이다 보면 결국 참다 참다 어느 순간 펑하고 폭발해버린다는 거예요.
감정을 밖으로 터뜨리기보다 머릿속에서 계속 정리하다 보니, 결국은 더 크게 커져버리는 거죠.
그래서 사실 이건 그렇게 100% 좋은 방법이 아닐 수도 있어요.
"화병"이런 말이 있듯이 너무 참으면 병이 되죠? ㅋㅋ
또 화를 너무 안 내면 오히려 사람들이 나를 만만하게 볼 수도 있고 나만 스트레스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일단 화가 나도 참되, 스스로가 괴로울 정도로 너무 심하게 참을 필요는 없어요.
그 선을 지키는 마인드 컨트롤도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제가 화를 내는 순간은 이미 제 한계치를 넘어섰다는 신호예요.
[2] 혼자 생각할 시간을 가져요.
ISTJ는 감정을 바로 바로 폭발시키지 않고 속으로 삼키고 정리하려는 성향이 강해요.
화가 나는 상황이 생기면 당연히 얼굴도 울그락 불그락해지고 심장도 빨리 뛰고 모든게 다 짜증나죠.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으로서 화났다고 내 감정을 무조건 다 배출할 수는 없죠!
순간적으로 욱하거나, 바로 반응하기보다는 일단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부터 해요.
그냥 혼자만의 공간에서 감정을 가라앉히는 거예요.
내가 왜 화가 났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할까요?
곰곰이 생각해보면서 화를 좀 가라앉히려고도 하고, 침착하게 마인드컨트롤 할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화가 나거나 문제가 생기면 일단 릴렉스-
ISTJ는 꼭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요!
만약 ISTJ인 사람이 화났을 때 혼자 있는 시간을 달라고 한다거나 거리를 두려고 한다면, 그 시간을 존중해 주는 게 좋은 방법이에요.
억지로 붙잡고 “지금 당장 얘기하자” 하면 더 단단히 마음을 닫아버릴 가능성이 크고 더 날카롭게 말하게 될 수도 있어요.
혹시 화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감당이 어려운 분들은 이 방법을 써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게 아주 중요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이 있듯이 시간 갖기는 꼭 필요해요.
[3] 신뢰하는 사람과 속마음을 털어놓아요.
ISTJ가 화가 나지 않을 때에도 원래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잖아요.
특히 화났을 때는 겉으로는 태연하게 보이려 하지만, 사실은 심장이 두근두근 요동치고 있을 때도 많아요.
원래 신중한 타입이라 힘든 일이 있거나 화나는 일이 있어도 아무한테나 하소연을 하진 않거든요.
회사 동료, 지인처럼 가벼운 관계에는 차라리 아무 말도 안 하고 넘어갈 때도 있구요.
괜히 얘기했다가 더 복잡해지면 귀찮다는 생각이 있어서요.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모든 걸 다 혼자 짊어질 순 없잖아요.
제삼자인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어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는 정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소수의 사람! 가족, 베프에게는 속 얘기를 꺼내요.
내가 이런 일이 있었는데 들어봐줘- 하면서요.
이게 또 좋은 점이 뭐냐면요.
다른 사람한테 털어놓으면 결국 그게 상담이 되는 거잖아요.
그 과정에서 나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요. 내가 예민했던 건지 or 누구라도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
상담 과정에서 둘 중에 어떤건지 알 수가 있거든요.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때는 한 차례 화가 가라앉은 상태다보니 좀 더 차분하게 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전 화난 감정을 쌓아두는 데에 익숙한 타입이라 이렇게 속을 털어놓는 건 큰 의미가 있고, 털어놓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더라구요.

[4] 횡성수설X 논리적으로 이야기해요.
ISTJ는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채로 말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혼자 이리 저리 생각과 고민 끝에 이야기를 하는 편이에요.
ST들은 아마 다 이렇지 않을까 싶네요😅
화가 났다고 해서 다다다- 내뱉는다기 보다는 내가 왜 화가 났는지, 화가 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임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요.
그러니까 머릿속에서 일종의 체크리스트가 돌아가요.
예를 들면 왜 내가 화가 났지?
상대가 이런 행동을 하니 내가 어떤 감정을 느꼈고,
만약 반대의 입장이라면 상대도 화가 날 수 밖에 없었을 거라며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앞으로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하나하나 따져보면서 내가 느낀 감정에 근거를 마련하려고 해요.
이렇게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서 내 입장을 결론내다보면 본의아니게 자아성찰을 할 때도 있어요.
상대도 화가 날 수 있겠구나, 내가 너무 했나? 내가 너무 예민했나? 하며 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때도 있어요.
[5] 쓸데없는 언쟁을 피하고 핵심만 짚어요.
화가 나면 당연히 목소리를 높일 때도 있긴 하지만 말싸움을 길게 이어가는 건 너무 피곤해서 일단 화를 내는 상황 자체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화가 나는 상황이 생기면, 심장이 뛰고 감정이 요동치더라도 일단 최대한 이성적으로 행동하려고 해요.
만약에 직장에서 동료가 제 책임이 아닌 일로 저를 탓한다고 하면 순간적으로는 정말 화가 치밀죠.
하지만 저는 “너 때문이야, 아니야 네가 잘못했어” 같은 감정적인 싸움을 길게 이어가지 않아요.
대신 사실은 이러이러한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거라 제 책임은 아니다- 하고 상황의 핵심만 짚어서 말하죠. 감정을 섞지 않고 사실만 이야기하는 거예요.
A때문에 화가 날 때는 핵심적인 A만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요.
연관이 없는 B C D는 얘기할 필요가 없어요.
문제된 것과 상관이 없는 얘기를 하면 서로 감정의 골만 더 깊어지고 이미 화가 난 상태에서 말이 길어지면 괜히 더 큰 싸움으로 번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딱 문제된 것만 짚어서 해결하려고 해요.
이런 방식이 제가 화를 컨트롤하는 방법이에요.
[6] 대화로 풀고 뒷끝 없음! 감정도 다 풀어버려요!
제가 화 났을 때 또 다른 대처법은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두는 것은 안 좋은 감정만 더 커지게 할 뿐, 대화로 풀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대화로 풀고 난 이후에는 그 자리에서 다 털어버리려고 해요.
감정을 쌓아두는 건 저한테도, 상대방한테도 좋지 않다는 걸 알거든요.
그래서 갈등 상황에서 속에 있는 말을 다 꺼내놓고 나면 그 뒤로는 정말 뒷끝을 남기지 않아요.
예전에 친구와 어떠한 일로 서로 감정이 상해 있었는데, 서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했어요.
서로 대화로 다 풀어내고 나니까 대화가 끝난 순간부터는 더 이상 그 문제로 친구를 미워하거나 마음에 담아두지 않게 됐어요.
그때 끝내지 않으면 자꾸 곱씹게 되고, 오히려 관계가 더 틀어질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에요.
저는 한번 털고 나면 감정도 싹 정리돼서 꽁했던 감정이 정리가 되더라구요.
말 그대로 다 털어놓고 나면 끝이잖아요. 혼자 안 좋은 감정을 갖고 가는 것보다 이 대처법이 훨씬 좋습니다!
그래서 제 주변에서는 너 화날 때는 무섭긴 한데, 풀고 나면 쿨하다는 말을 종종 들어요😅
저는 화낼 때는 확실히 화내고, 뒷끝은 없는 스타일이에요.
👉🏻결론, 화가 났을 땐 침착하게

ISTJ하면 침-착, 신-중이 대표 키워드잖아요!
그래서 결론은 릴렉스라는 말이 딱인 것 같아요.
사실 Mbti 유형이 어떻든 간에 일단 화가 나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해보면서 릴렉스 타임을 갖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혈질이나 욱하는 것은 인간관계에서도 그렇지만 본인의 감정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에도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분노조절이 중요한 법이죠.
이렇게 ISTJ는 참다 참다 폭발하는 타입이라서 어떨 때는 사람들이 ISTJ가 화를 내면 무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속을 들여다보면 굉장히 단순하고 깔끔한 방식으로 감정을 다루는 편이에요.
불필요하게 싸움을 키우지 않기 위해 그 자리에서 바로 화를 잘 내지 않는 것이고, 그동안 속으로 삭힌게 많아서 화를 냈을 때는 매우 차가워지는 거죠.
하지만 화가 났을 때는 침착하게 내 감정과 입장을 생각하고 정리한 뒤에 대화로 잘 풀어서 얘기하고 싶어해요.
또 한 번 풀고 나면 뒷끝 없이 관계를 이어나가구요.
결국에는 이런 방식도 상대방과 관계를 지키려는 진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ISTJ의 화가 날 때의 대처법은 Relax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