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에너지만 쓰는 ISTJ의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의 반응

다들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는 말이 없어지고 표정도 어두워지잖아요? 효율을 중시하는 ISTJ는 싫어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할까요?

 

우선 ISTJ인 저는 싫어하는 사람과는 최대한의 시간만 보내려고 합니다. 같이 있으면 티는 못내지만 속으론 엄청 스트레스 받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헤어지려 합니다. 할 말도 없어지고 표정도 없어지죠. 대화는 필요한 선에서만, 반응도 예의상 간단히.. 그 사람에게 최소한의 에너지만 씁니다. ISTJ는 예의를 중시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지 않는 선에서 거리를 두고 말을 줄입니다. 내가 싫다고 싫은걸 티 내서 상대방까지 기분 나쁘게 만들면 안되니까요. 그냥 제 선에서 거리를 두는게 편합니다.

 

티를 안내는 ISTJ지만 신체적으로(?) 약간은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표정은 굳어지고 불편한 자리인지라 몸이 다소 경직될 수 있어요..ㅋㅋ 그런 사소한 차이는 있지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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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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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bi
    저도 티 안낸다고 생각하는데 ㅋㅋ
    표현이 다 된다고 하네요
    어려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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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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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무의식적으로 티가 나나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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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티안내려고 해도 사람인지라 100%
    숨길순없지요 그냥 기본적인 예의만 
    지키고 빨리 일어나는게 최고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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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순이
      작성자
      맞아요. 그냥 기본만 하고 자리를 벗어나는게 좋은듯해요~ㅎㅎ 티는 최대한 덜내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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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수
    싫어하는 사람에게 최소한의 에너지를 쓰는 방법이 참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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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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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어하는 사람에게 에너지를 많이 쓴적이 있었는데 저만 힘들더라구요..ㅋㅋ 최대한 덜 마주치는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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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주
    ISTJ는 싫어하는 사람앞에서도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티 안내고 거리를 두시는 군요  다시 안볼 사람이라면 모르지만 계속 함께 해야하는 관계라면 예의는 지키고 티 안내게 거리를 두는 현명함이 필요한데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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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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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쵸 ㅠ 아무래도 계속 봐야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지라.. 저도 속으론 덜 신경써야지 하면서도 오히려 눈치보느라 더 신경쓴적이 많네요. 참 현명하게 거리를 두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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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목
    싫어하는 사람앞에서는 표정도 굳고 몸도 경직되시는군요. 저도 그래요ㅎㅎ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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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순이
      작성자
      누구든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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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랭이
    표정없어지는거 정답이에요!!!!!!!
    완전 무표정!! 무반응!!ㅎㅎㅎ진짜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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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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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랑 같으시군요!!ㅎㅎ 무표정, 무반응으로 대응하죠..ㅋㅋ 정말 저절로 표정이 없어지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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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숙
    ISTJ 딱 성격을 제대로 표현하셨네요.예의를 중요시하는 것만큼 상대방에게 티 내지 않은 선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어찌 보면 현명한 것 같아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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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순이
      작성자
      그렇죠. 거리를 두지만, 예의를 지켜서! 티 내지 않고!가 중요하죠 ㅎㅎ 저에겐 이런 방식이 제일 현명한 것 같았어요. 제 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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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예슬
    최소한의 에너지만 쓴다에 공감
    다른대에도 쓸 에너지가 많은데 이런대에 쓰는 에너지 아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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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순이
      작성자
      그럼요 ㅎㅎ 싫어하는 사람에게 굳이 에너지 쓸 필요 없죠~ 신경써야 할 다른 일들도 충분히 많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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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ㅎㅅ
    상대방의 기분을 어느 정도는 살피면서 
    티 나지 않게 대처하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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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순이
      작성자
      아무래도 상대방의 기분도 생각하지 않나 싶어요 ㅎㅎ 기분 나쁘지않게 티내지않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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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개갱
    내적 평온을 위한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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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순이
      작성자
      다툼없이 평온하게 해결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댓글 감사합니다.